2019년 9월 25일 수요일

타인에게 영향을 받지말자


이 세상에 좋은 이야기와 좋은 사례는 많다 못해 흘러 넘칠정도다. 하지만 그 대부분의 이야기는 그들의 이야기일뿐 나의 이야기가 아니다. 나와 연결되지 못하고 귓등을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로 그렇게 지나갈뿐이다

한 사람이 제대로 기립하기 위해서는 그 좋은 약이든 좋은 말이든 조언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런것들이 없어도 어떠한 시기가 되거나, 또는 자기자신이 기립해야되겠다는 그 마음이나 이유가 있을때에 자연스럽게 기립을 하게 된다

젊은날 뜻하는 바가 있어 자기 자신을 바로 잡아 기립을 하기도 하고 그런것 없이 삶을 쭉 이어가다 가정을 꾸려나가고 그야말로 살아남기 위해서 기립을 하기도 한다. 혼자서 우뚝 선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경우에 여기에는 현자의 가르침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쩌면 그런 가르침으로 그 시기가 더 늦춰질수도 있고 쓸데없이 힘이 들어가고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어 더 안좋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사람이 그 시기에 그와 같은 판단을 할수 있었던 것은 당장 그 시기에 그 결정에 따라 자신의 안위가 달려있고 신중하지 않으면 손해가 막심해서일수도 있다. 아니면 아예 반대로 오히려 특별한 생각없이 선택했는데 그게 우연히 때가 맞아서 좋은 선택이 되었을수도 있다. 과연 그 사람들이 그 결정을 내렸을때 현자의 가르침을 찾아가며 책을 읽고 사례를 찾아가면서 그러한 결정을 내렸을까?

그 선택이 탁월했다면 훗날 좋은 사례로 여러 사람들에게 퍼지고 그러면서 책에 쓰이고 후대에 읽히게 되었을 것이다. 또 과도할 정도로 미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단 한줄로 지나가는 과거 어떤 좋은 사례라고 하더라도 그 속에는 개개인의 처지와 상황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전의 습성과 판단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고 이것은 결코 문자로 제대로 다 전해질 수 없다. 때문에 과하게 미화된 그런 사례들을 맹신하거나 따라하려고 해봤자 마치 어린아이가 일어서는 과정을 책을 통해 전할수 없는 것처럼 자기것이 될수가 없다.

결국 그런 선택의 기로에 서봐야지만 알수 있다. 그때 되어서야 결정을 해볼수 있다. 그 전에는 수박 겉핥기에 불과하고 이는 사실 제 3자의 조언 또한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이 아닌 이상 그 상황을 백퍼센트 이해할 수 없고 뚜렷한 도움을 줄수는 없다. 결국 스스로가 뚫고 헤쳐 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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